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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탑승 관련 자동차스티커

category Azit 2018. 6. 24. 12:00

2016년 9월에 이뿐딸이 세상밖으로 나왔어요. 이 시기에 맞춰 자동차 뒷유리에 'BABY IN CAR'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었는데 우연찮게 스티커를 확인해보니 상태가 말이아니더군요 이참에 교체를 하자 싶어서 스티커를 찾던중 조금 색다른 스티커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일반적인 스티커는 '아기가 타고 있어요'와 관련된 문구들인데 이번에 본 스티커는 '위급상황시 아이먼저 구해주세요'라는 문구와 성별, 혈액형이 적힌 스티커였어요. 그래!이 스티커를 붙이자!라는 결론과 함께 구입했네요.



  ※ '위급상황시 아이먼저 구해주세요' 자동차스티커


일반적으로 차량의 뒷유리에 부착하는 스티커는 유리가 아닌 차체에 부착하는게 맞다는건 알고계시죠? 사고 발생시, 유리가 깨져버리면 스티커도 찢어져 버립니다. 이와같은 이유로 이런 스티커는 차체에 부착하는게 메시지 전달에 적합하죠. 하지만,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스티커의 크기가 마땅치않고 미관상의 이유로 차체보다는 유리 부착이 대부분이죠. 저 역시도 차체가아닌 유리에 부착하고 다닙니다. 운전할때 전방주시를 해야하니 제일먼저 보이는곳이 유리잖아요. 그래서 어디에 부착하면 좋은지 알면서도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자동차스티커는 대형마트나 자동차부품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좀 더 다양한 스티커를 찾기위해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구입을 하지요. 필자의 경우도 검색을 통해서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의 택배는 정말 총알배송입니다. 주문하고 다음날에 바로 받았네요. 박스가 커서 주문한 상품말고 또 다른게 들었나 했었는데 그냥 잡생각이었네요. 기본 스티커와 함께 '아이가 있어요' 문구가 적힌 작은 스티커가 같이 동봉되어 왔네요. 이 스티커는 아기가 있는 문에 부착해두면 될듯합니다.



저의 10년된 i30 차량입니다. 한동안 빗물로 세차한거 외엔 청소를 못해줬더니 너무 엉망이네요. 사진에는 그 모습이 안나와서 다행이예요. 스티커 부착전 붙일곳을 깨끗하게 정리를 해줬습니다. 그냥 막 붙이면 스티커가 빨리 떨어져버리더라구요



시트지를 여러번 부착해본터라 부착방법은 대충 확인만하고 부착을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는데 마무리에서 실패를 해버렸네요. 나름 금액대가 있는 상품이라 떼서 버리기엔 아깝고 조심조심 살려보았네요. 한번에 붙이지말고 따로 부착할껄 그랬나봅니다.



테두리 라운드 부분이 쭈글쭈글 양쪽이 다 저래요. 그리고 라운드 부분, 잘려붙인게 보이시나요? 부착하다가 조금 늘려졌는지 안맞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칼로 잘라내서 최대한 눈에 안띄게 작업했답니다. 너무 만만하게 봤나봐요 흑.



짜잔~ 뒷유리 와이퍼 간섭안받게 우측상단으로 붙여놨네요. 사고나지않게 조심해서 운전할테지만 사람일이란 한치앞도 모르기때문에 아이를 태우고 다니는 차량이라면 아이탑승 문구하나쯤은 부착해두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구입한 자동차스티커가 반사시트지라고 해서 확인차 핸드폰 플래시를 터뜨려서 촬영해봤어요. 반사스티커가 확실하네요. 순간적인 빛으로 인해 너무 심하게 반사되었는데 차량 라이트로 비추면 저정도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카시트가 장착된 도어쪽에 '아이가 있어요!'라는 작은 스티커를 부착했어요. 뒷 유리가 파손되어 메시지 확인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서 부착! 이로써 모든스티커 부착완료! 메시지 전달이 확실하게 되겠죠?


자동차스티커를 구입하기 앞서 많은 글을 봤는데요 그중에 눈에 띈 글이 있었어요. '사고발생시 119 구조대원 메뉴얼에는 차량 뒷문 스티커를 확인한다는 조항은 없다.' 이 글을 보고 유리부착을 조금 망설였답니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을 잘 살피겠지만, 메시지 전달이 눈에 잘보이는 곳에 있다면 구조작업이 빨리 이뤄질것 같네요.<참고>


항상 안전운전! 조심운전! 방어운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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